바트와 직원 대다수가 소속된 지역노조가 고용협의안에 타협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파업이 예상되는 등 출퇴근 이용객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바트 기술·사무 노동자 등이 소속된 노조가 23일 투표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고용합의를 찾지 못할 경우, 7월1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겠다”는 의견을 밝힘에 따른 것.
노조측은 30일 기존 고용협의안이 종료됨에 따라, 향후 2년간 3%의 임금인상을 약속하는 새 협의안을 주장해왔으나, 바트 측은 “2억5000만달러의 예산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며 향후 4년간 건강보험과 연금혜택을 축소, 1억달러 삭감 계획을 밝히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그러나 이미 열차 운전자, 역 관리인, 중견급 매니저 등이 소속된 2개 노조는 파업행사 권한에 대한에 대한 결정을 내린 바 있어, 3개 노조가 모두 파업에 가담할 경우 전체 3,225명의 노동자 중 2,824명이 참가,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을 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주정부는 26일 중재인을 투입,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만한 합의에 도달하도록 조정키로 했다.
한아람 인턴기자
<중앙일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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