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단체 합동 선거기금 모금 등 후원 나서
이번 11월 선거에서 당선되면 김위원장은 한인 최초의 SF시의원이 된다. 이와관련 김상언 SF한인회장, 세계한민족네트워크(KOWIN) 이정순 북가주지역위원회 회장, 미주한인세탁총연합회 오재봉 부회장, SF한인상공회의소 이동영 회장, 이석찬 전 SF한인회장 등이 주축이돼 김위원장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를 갖는 등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들은 4일 SF한인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 한인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김상언 회장은 “북가주 한인 사회 전체가 합심해 제인 김이 시의원이 되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주류사회에 한인사회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김위원장 같은 정치인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위원장이 지난 2006년 교육위원에 당선될 당시, 한인사회 후원의 중심 역할을 했던 이정순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단결된 힘을 보여줄 때”라며 “지역을 떠나 북가주 한인사회 전체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이회장 오는 17일 SF 자택에서 기금 모금 행사를 열 예정으로 참가비는 일인당 200달러로 책정했다. 정치 후원금은 한 명이 최대 500달러까지 할 수 있다. 모금 목표액은 4만1000달러로, 이중 2만달러는 김위원장이 자체 후원회를 통해 모금한 상태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시정부로부터 4배에 달하는 선거 매칭펀드 16만달러를 확보하게 된다. 김위원장은 “한인사회에서 항상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서 감사하다”며 “당선되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이 되면 6지역구의 주요쟁점인 치안 유지, 주택 가격 안정, 빈곤 문제 해결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6지구는 유니언스퀘어, 사우스마켓, 시빅센터, 텐더로인, 트레저아일랜드, 예바부에나섬, 알카트라즈, 미션밸리, 노스 미션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6지구 시의원 선거에는 20명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당선 안정권은 7000~8000표로 6지구에 한인 유권자는 8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위원장은 스탠퍼드대에서 정치학과 아시안 아메리칸 스터디를 전공했으며 인권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금모금 행사 문의는 이정순 회장(415)572-0523, SF한인회 (415)252-1346으로 하면 된다. 김판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