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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전 한나라당 의원이 제13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SF협의회(회장 정 에스라) 월례회에 서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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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최종 결정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지도자는 다만 방향만 제시해줄 뿐이다.”
스탠퍼드 아태 연구소에서 방문학자로 체류중인 권오을 전 한나라당 의원은 13일 산호세 SV 무역관 강당에서 열린 제13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SF협의회(회장 정 에스라) 월례회에서 남북 통일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권 전의원은 베트남, 독일, 예멘등 다양한 통일 국가들의 예를 들면서 남북 통일은 “현실적이면서도 가능한 방법이 제시되어야 된다”고 주문했다.
이들 통일 국가들의 장단점을 열거한 권의원은 “한국에서의 통일 열망은 점점 식어져가고 있다”며 그 이유는“돈이 많이 들 것이라는 국민 의식이 팽배해져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감상적인 통일보다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통일 방안이 국민들 사이에 오고가고 있다”며 “이런 의견들을 모아 지도자가 바람직한 방법으로 결단을 내려야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연에 앞서 평통 협의회는 월례회를 통해 14기 회장과 회원들을 소개했다.
14기 회장에는 12기 수석 부회장을 지낸 김이수씨이며 이번 달로 임기를 마친 정 에스라 회장은 13기 위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본우 SF 총영사도 축사를 통해 13기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정경애 수석 부회장과 박영규 간사를 비롯한 간부 및 우수 위원 16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에 평통 위원들은 정 에스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앙일보>
원문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2&branch=SF&source=SF&category=&art_id=86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