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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주년 3·1절을 맞아 북가주 한인들이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화합을 다짐했다.

SF 한인회(회장 김상언), 북가주 광복회(회장 송이웅), SF 한미노인회(회장 김동수)에서 준비한 기념식이 1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현직 한인 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언 SF 한인회장은 “한민족은 불굴의 정신으로 일제침략과 한국전쟁으로 얼룩졌던 슬픈 과거를 딛고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도약했다”며 “북가주 한인들도 선대부터 이어온 포기할 줄 모르는 3·1 정신을 본받아 주류사회에서 당당히 제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SF 평통 김이수 회장은 “한국은 지난날 치욕의 역사를 넘어 일본과 대등한 입장으로 국제사회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더 큰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북가주 한인사회도 역량과 의지를 모아, 조국 발전에 일익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구본우 SF 총영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 일부를 대독, “대승적 차원의 민족화합, 공존공영”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